프랜차이즈 본사 마케터라고 하면 보통 브랜드 매출이나 각 매장의 매출을 관리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본사 마케터의 가장 중요한 KPI는 신규 가맹점 모집입니다.
최근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 덕분에 프랜차이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도 엄청나게 많이 생겨나면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광고 CPC가 클릭 한 번에 수만 원까지 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가맹 창업 리드를 확보하는 일이 그 어떤 리드 마케팅보다도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 모집 마케팅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마케터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현장에서 겪는 고민은 무엇인지, 또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실제 경험을 통해 정리해 보았어요.
Q.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 모집 마케팅은 일반 소비재 마케팅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A: 소비자 대상 마케팅은 몇 천 원에서 많아야 몇 만 원 단위의 결제를 이끌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가맹 모집은 최소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 투입되는 큰 의사결정입니다. 보통 소형 매장을 오픈하려 해도 1~2억 원 정도는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수준이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실제 창업 상담 신청까지 이어져야 마케팅이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브랜드 인지도 캠페인만으로는 부족하고, 곧바로 가맹 상담 리드가 발생하는 마케팅이 핵심입니다.
Q. 리드 확보 마케팅에서 느끼는 가장 큰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예비 창업자분들은 가맹 브랜드 선택이 곧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통 수십 개 이상의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브랜드가 같은 매체와 같은 방식으로 광고하다 보니 차별성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오프라인 박람회나 포털 검색광고는 예전만큼 효율적이지 않아 비용 대비 리드 확보 효과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본사 입장에서도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Q. 그 와중에 애즈순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저희도 처음에는 “메타 광고가 좋다더라” “카드사 LMS 광고가 효과적이다”, “포인트 앱 메시지가 괜찮다” 같은 이야기를 듣고 개별적으로 집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과가 들쭉날쭉할 뿐만 아니라 채널이 많아지면서 관리도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프랜차이즈 기반 밀키트 판매를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하던 한 마케터에게 애즈순을 소개받았습니다. 덕분에 필요했던 매체들뿐만 아니라 궁금했던 다양한 채널까지 한 번에 쉽고 편하게 집행할 수 있어 운영 리소스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바로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죠.
실제로 써보니 여러 LMS·앱 메시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희 업종과 예산에 맞는 패키지 조합을 상담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어서, 고민하던 부분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png%3FspaceId%3Df9afe376-f19f-4dc9-ba3d-3605ec74e0bb?table=block&id=28cc1f8e-eb11-80a6-9322-d2c19e1bec25&cache=v2)
Q. 가맹 모집에 효과가 좋았던 매체는 무엇인가요?
A. 저희는 신한카드 LMS와 티맵 메시지 조합을 가장 자주 활용합니다.
신한카드 LMS는 40대 이상 자산 보유층이나 50대 이상 은퇴 시기에 있는 분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또 티맵 메시지는 지역 기반 타겟팅이 가능해 실제 창업 후보 상권 근처 고객들에게 상담 이벤트를 노출하기에 적합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특정 지역을 우선적으로 타겟팅하기도 하고, 미리 좋은 상권 매장을 확보해둔 뒤 점주만 모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접근이 효과적이죠. 사실 카드사 LMS나 페이 앱 메시지는 많이 집행했었는데, 티맵과 조합하는 아이디어는 애즈순 상담을 통해 처음 시도해봤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시너지가 나서 꽤 놀랐습니다.물론 이 외에도 효과 좋은 꿀조합이 더 있지만, 그건 제 비밀이라 알려드리기 곤란하네요 ^^;;
Q. 가맹점 모집 마케팅을 준비하는 다른 마케터들에게 조언한다면?
A. 무작정 광고를 집행하기보다는 신뢰 채널 + 시너지 채널을 함께 활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일 매체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애즈순에서 제공하는 미디어믹스 상담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추천받으면 훨씬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소비재부터 B2B까지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확실히 마케팅 시야가 넓어집니다. 저 역시 지금은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상담을 받아보고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