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세상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은행, 보험, 카드, 여신 등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거의 모든 서비스가 금융과 연결되어 있죠. 사실상 금융의 도움 없이 하루도 살아가기 힘들 만큼, 생활에 밀접한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의 관점에서 금융업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까다로운 광고법, 민감한 규제, 치열한 경쟁까지 마케터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금융업입니다. 큰 금액이 오가는 거대한 산업이자, 모두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업 마케팅만큼은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업 마케팅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 온 한 마케터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금융업에서 리드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또, 현실적인 어려움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Q. 금융업 마케팅은 다른 업종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마케터: 가장 큰 차이는 규제와 신뢰입니다.
일반 업종은 약간의 과장이나 강조가 허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금융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의료, 법무와 함께 광고법이 가장 까다로운 영역 중 하나예요.
게다가 소비자의 민감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브랜드 전체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업 광고에서는 표현 하나, 카피 한 줄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준비 과정도 길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Q. 금융업 마케터들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일까요?
마케터: 가장 어려운 부분은 ROI(투자 대비 효과)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사나 보험사의 경우,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더라도 유지율이 낮으면 성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또 경쟁사와 혜택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단순한 클릭 광고만으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결국 금융업 마케팅의 핵심은 리드(관심 고객) 확보에 있으며, 이 리드를 어떻게 양질로 가져가느냐가 성공을 좌우합니다.

Q. 리드 확보는 주로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
마케터: 예전에는 배너 광고나 검색 광고가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LMS(문자 광고)와 앱 메시지 광고를 많이 활용합니다.금융업은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카드사·은행·대형 포인트 앱 같은 공식 채널에서 발송되는 메시지일수록 반응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즉,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출처”라고 인식하는 경로에서 메시지가 도착할 때, 상담이나 가입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Q. 애즈순을 사용해 보셨을 때 어떠셨나요?
마케터: 솔직히 처음에는 '비슷한 매체들만 모아놓은 플랫폼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조합까지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저희처럼 여러 금융사 캠페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 일일이 개별 매체 담당자에게 연락할 필요가 없으니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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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융업에서 효과적이었던 광고 상품은 무엇인가요?
마케터: 확실히 카드사 LMS(문자 광고)와 페이 앱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금융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도 거부감 없이 메시지를 열어보고, 행동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카드사 LMS로는 신용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직접 전달하고, 페이코 메시지에서는 “간편결제 등록 캠페인"을 노출했는데요.
이 경우 전환율이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한 캠페인에서는 클릭율이 1.6배 상승했고, 리드 확보당 비용이 20% 절감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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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고 상품 추천 외에, 다른 팁이 또 있을까요?
마케터: 맞습니다. 사실 금융업 광고는 정형화된 방식이 어느 정도 있어서, 여기서 더 성과를 내려면 시너지가 나는 매체들을 함께 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금융이라고 해도 업종이 다양하고, 또 시즌별로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게 정답이다”라고 공식처럼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애즈순에서 제공하는 CPA 상품이나 보상형 광고를 같이 활용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업 마케팅을 하실 때에도, 금융에만 국한된 매체뿐 아니라 다른 성격의 광고 매체들도 함께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애즈순의 미디어믹스 상담을 받아보시면, 업종과 캠페인 목적에 맞는 매체 구성을 전문가가 제안해 주시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하실 겁니다. 사실 저보다 더 잘 아시더라고요. 😊

Q. 새롭게 금융업 마케팅을 시작하는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마케터: 우선 너무 결과에 욕심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금융업은 광고법 규제가 까다롭고 절차도 길며, 무엇보다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다 보면 사고가 터지기도 합니다. 금융 마케팅은 성과를 잘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항상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모든 매체를 다 파악하려고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애즈순처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이해도를 빠르게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하시면 좋아요.
성과가 난다고 해서 단일 매체에만 의존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도 꾸준히 해 보시길 권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애즈순의 미디어믹스 추천 조합을 활용해 금융사 클라이언트 성과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